
정안알밤휴게소, 밤의 향이 가득한 24시간 환승지
저는 논산천안간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 정안알밤휴게소에 들렀어요. 이곳은 상행과 하행 모두에서 환승휴게소로 운영되는데, 특히 밤을 테마로 한 메뉴가 인상적이었죠.
서울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면 08시부터 20시까지 식당가가 열리니 저녁에 들르기 딱 좋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하지만 천막이 없어서 잠깐 쉬려면 조금 아쉬웠어요.
여기는 휴게소맛집으로 자주 언급되는데, 그 이유를 바로 맛있는 간식과 따뜻한 분위기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운전 중에 작은 쉼터가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들려요.
내부는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 많아 가족 단위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차 안에서도 기분 좋은 공기가 흐르는 듯했습니다.
저녁길에 피곤한 눈을 가볍게 물들여 주던 그 곳, 정안알밤휴게소는 여전히 여행자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외부 먹거리의 폭발적인 다양성
정안알밤휴게소를 방문하면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외부 매장의 풍성한 메뉴입니다. 떡볶이, 츄러스, 닭강정 같은 일반 간식부터 감자와 핫도그까지 다양합니다.
테이블이 바로 앞에 있어 식사 중간에도 손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바쁜 운전 일정 속에서도 잠시 멈추어 달콤한 음료 한 잔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밤을 활용한 메뉴가 매력적이었는데, 공주밤빵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밤앙금으로 가득 차 있어 입에 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가격도 7개에 4000원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공주밤파이, 알밤볼, 쌀밤빵 등 다양한 밤 스낵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밤의 향과 풍미가 잘 어우러져 입안에서 퍼지는 기분은 이곳만의 특별함이라 할 수 있죠.
호두과자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바삭하면서 따뜻한 호두와 고소한 크림이 조화를 이루어, 간단하지만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내부 식당에서 즐기는 밤의 한 끼
휴게소 내부에는 한식부터 양식, 우동 라면까지 다양한 옵션이 준비되어 있어 식사를 하기에 좋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았고 주문 대기 시간이 길었지만 그만큼 인기가 있음을 보여줬어요.
저는 알밤 순두부청국장과 잔치국수를 선택했는데, 두 메뉴 모두 밤의 단맛이 은은하게 스며들어 있어 별미였습니다. 특히 청국장은 고소한 밤향과 부드러운 순두부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폭발적인 풍미를 자아냈습니다.
잔치국수는 아이와 함께 먹기에 적당했고, 깔끔하면서도 담백해 가족 모두에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 공간은 넓고 편리했으며 직원들의 친절함이 돋보였습니다.
다른 한식 메뉴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다음 방문 때마다 새로운 맛을 탐험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커졌어요. 정안알밤휴게소는 단순히 차를 멈추는 곳이 아니라 식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식후에는 따뜻한 음료 한 잔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길을 이어 나서면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편안한 카페와 편의점에서 여유를 더하다
정안알밤휴게소에는 할리스, 파스쿠치, 로티번 등 외부 브랜드가 운영되는 카페가 있어 커피 한 잔으로 재충전하기 좋습니다. 차분하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긴 여정 중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편의점은 다양한 스낵과 음료를 구비하고 있었으며, 여행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야간 운전 시 필요해지는 소형 가방이나 간식이 편리하게 준비돼 있어 좋았습니다.
카페와 편의점은 서로 연결된 공간으로, 식사 후에 한 걸음 내딛어 따뜻한 음료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이상적입니다. 이곳에서 느낀 여유는 여행의 피로를 잠시 잊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편리점 내부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차가운 음료도 많아, 짧은 시간 동안에 식사를 해결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이러한 점이 정안알밤휴게소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상적인 휴식 공간과 함께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여행 중 가장 소중한 순간들 중 하나였습니다.
신탄진 타향골, 따귀탕이 주인공인 신나는 맛집
청주 가는 길에 들른 신탄진 휴게소에는 탁월한 한식 메뉴가 풍부합니다. 특히 따귀탕과 갈비탕은 현지에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저와 가족이 함께 주문한 따귀탕은 진하고 매콤하면서도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방에서는 키오스크로 빠르게 주문하고 10분 내에 음식이 나오니 편리합니다.
갈비탕 역시 부드러운 육수와 풍부한 갈비가 특징이며,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에게도 적당했습니다. 무기력하지 않은 국물과 고소함은 언제나 만족을 줍니다.
또한 신탄진 휴게소에는 무료 추가밥이 제공돼 많은 양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할 때 특히 유용하죠.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 편리함이 결합된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꼭 한 번쯤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휴게소맛집입니다.
황간휴게소, 영표국밥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끓여내다
경부 고속도로를 따라 운전하다 충북 영동에 위치한 황간휴게소는 가벼운 식사와 함께 여름의 무더위를 한입 물어뜯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7천원짜리 영표국밥입니다.
영표국밥은 표고버섯이 풍부한 국물과 따로 제공되는 밥, 반찬(조미김, 김치, 어묵볶음, 무짠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죠.
국물은 표고버섯의 향이 가득하고 감칠맛을 내며 고기 조각까지 포함해 입안에서 풍미가 폭발합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맛에 첫 숟갈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식당 내부는 작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로컬푸드 장터와 수유식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있어 한 번 방문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황간휴게소에서 맛본 영표국밥은 1만 원 넘는 가격의 고급 국밥집과 비교해도 손색 없을 만큼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여름에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권합니다.